(사진=연합뉴스)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Whoo' 리브랜딩 효과 기대 속에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더딘 소비심리 회복세와 불리한 매크로 환경 속에 중국 사업 실적이 급반전하기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지만 핵심 스킨케어 브랜드인 Whoo의 리뉴얼 작업과 속도를 내고 있는 비중국 사업부의 구조조정 노력은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여전히 중국 내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Whoo가 리브랜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SNS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란 평가다.

 

(출처=흥국증권)

 

이지원 연구원은 "중국 사업 부진 우려는 이미 지금의 주가 수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으며 핵심 브랜드의 리브랜딩 효과와 구조조정 이후 비중국 사업의 부각을 기대하며 현 시점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