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지놈앤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가 일본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이크는 지난 4월 신세계와 손잡고 오픈한 초대형 팝업 스토어 '유이크 유니버스(UIQ UNIVERSE)'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팝업 첫 국가로 K뷰티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일본을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이크 일본 팝업스토어 진행 [사진=지놈앤컴퍼니] 2024.08.19 sykim@newspim.com

이번 팝업스토어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신관 7층에서 운영되며 '바이옴 비타C' 라인 등 유이크 제품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유이크 유니버스' 컨셉의 메인 판매 및 홍보 부스 외에 별도의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유이크는 일본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베스트 제품 체험 ▲라이즈 광고 의상 전시회 ▲대형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현장에서 '바이옴 베리어 라인의 크림 미스트와 클렌징밤 톤업선크림, '바이옴 비타C 아이패치' 등 인기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일본 팝업 개최를 기념해 전속모델 라이즈(RIIZE)가 매장에 방문하며 일본 고객 50명을 초청해 팬사인회와 함께 라이즈의 뷰티 비법을 소개하는 뷰티토크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유이크 팝업은 미츠코시 백화점과 싱글즈가 함께 기획 및 운영하는 '싱글즈 서울 스토리 인 긴자'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18개 인기 K뷰티 및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유이크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일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라이즈와 함께 한 팝업과 마케팅을 통해 유이크 브랜드의 우수성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이크는 지난해 10월 일본 롯데면세점 긴자점과 로프트 시부야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으며, 특히 롯데 긴자점은 오픈 두 시간만에 모든 제품이 품절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7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큐텐재팬(qoo10.jp)에서 '바이옴 비타C' 라인이 뷰티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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