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숭실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2차년도 성과 평가에서 교육 혁신 성과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 및 창의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부가 주관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총 117개의 사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숭실대는 2023년, 2024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장기간 체계적인 교내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한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다전공 친화적 교육체계 개편을 통한 다전공 필수이수제 도입, 3-STEP UP 전주기 학생지원체계 고도화 및 학생성장지원시스템(SSU-PATH) 구축 등 다양한 교육 혁신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숭실대는 교내 어떤 모집단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유형1)를 신설하고, 모집 정원의 17%(439명)를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범식 총장은 "성과 인센티브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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