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벤처투자의 대학생 기자단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벤처투자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크빅 인사이더(KVIC INSIDER)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크빅 인사이더는 벤처투자의 SNS 채널명 '크빅'과 젊은 감각으로 바라보는 내부 마케터라는 의미를 담은 '인사이더'를 조합해 만든 대학생 기자단 명칭이다.

벤처투자는 이날 크빅 인사이더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을 선포했다.

한국벤처투자의 대학생 기자단 '크빅 인사이더(KVIC INSIDER)' 4기 단원들이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벤처투자] 2024.08.07 rang@newspim.com

앞으로 이들은 ▲벤처투자 기관 홍보 ▲벤처투자 생태계 정보 공유 ▲오프라인 행사 취재 등 개별 미션과 팀 미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 결과에 따라 우수 기자단 포상과 벤처 생태계 관련 교육·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영상팀을 따로 신설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크빅 인사이더 일원인 한지민 단원(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2학년)은 "선진벤처를 조명하며 이번 활동을 후회 없는 도전으로 만들고 싶다"며 "모태펀드와 벤처 생태계 정보를 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상훈 벤처투자 경영기획본부장은 "모태펀드는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익숙하나 국민에게는 여전히 낯설다"며 "가족과 친구에게 설명했을 때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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