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1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함께 '2024 중등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해당 연수는 1기부터 3기까지 연이어 운영됐으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등 교사 총 127명이 참여했다. AI 리터러시와 AI 코스웨어 활용 교육 등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에 참여 교사들은 4.7점 이상(5점 만점)이라는 만족도를 보였다. 엘리스그룹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4~6기 연수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공교육의 AI 전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 공무원 대상의 연수도 추진 중이다. 지난달 22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한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연수'에는 교육장 이하 장학사, 교육청 소속 일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수업이 진행됐다.

한편 오는 8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는 중등 영어 교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연구 공동체 '스노우볼' 총회가 개최된다.

김재원 대표는 "더 내실 있는 연수를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의 많은 선생님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엘리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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