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건설은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DL건설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이미지 [사진=DL건설]

해당 행사는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의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겠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은 다음달 6일까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적용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기술 및 공법 등이다.

DL건설은 제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최우수상(1위) ▲우수상(2~3위) ▲아이디어상(4~7위)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특히 우수상 이상 획득 시 DL건설을 대표해 사외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앞서 지난해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됐던 ▲AL FORM 해체 친환경 신기술 적용 소음 저감사례 ▲EASYMESH를 이용한 스마트 에코살수시스템 ▲IT시스템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공정 진행 단계별 환경관리 프로세스 등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서 각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환경부장관상 ▲한국건설환경협회장상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과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환경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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