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철강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방어적인 재무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부문인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 공개된 기업 설명(IR)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연결기준 유형자산은 전분기 대비 약 4.0% 증가한 38조146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런 증가는 주로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 확대 때문으로 분석되며, 해당 부문이 그룹 유형자산 증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룹 내에서 철강 사업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의 내수 경기 부진과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도 포스코홀딩스는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인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장 동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서 재무 리스크를 줄이려는 노력 역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포스코는 장단기 차입금 관리와 함께 운전자본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포스코그룹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에너지 소재 분야, 구체적으로 이차전지 시장에 대한 집중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전기차 시장 수요 변화와 연계된 이차전지 시장은 다소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 및 삼성SDI 등 글로벌 기업들과 수조 원 규모의 계약 체결로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철강업계의 불경기가 지속됨에도 포스코홀딩스는 에너지 소재 분야로의 발 빠른 전환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 사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