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LF 리복(Reebok)의 '하이페리엄 슬라이드'가 출시 두 달 만에 2만5000족 판매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LF에 따르면 지난해 첫 출시 후 조기 품절을 기록한 바 있는 이 제품은 올해도 '크림'과 '블랙' 컬러가 출시 2주 만에 온라인에서 품절되며 무신사 신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리복 하이페리엄 슬라이드. [사진=LF 제공]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는 높은 활용도와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특히 2030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리복 관계자는 "스트랩 탈부착으로 두 가지 스타일로 착용 가능한 '디태처블 아이템'으로, 일상과 휴양지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며 물에 젖어도 부담 없는 소재 덕분에 장마철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흥행 영향으로 리복의 올해 전반적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상승하였다. LF는 앞으로도 리복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다양한 히트 상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