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일본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행사 '비트서밋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비트서밋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교토 국제 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 인디게임 축제로,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을 선보이고 교류한다.

GGA는 이번 행사에서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9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자체 개발 타이틀인 '사이코데믹'과 '카미바코'를 비롯해 본사 및 지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7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그라비티]

GGA는 행사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각 게임의 키링, 스티커, 포스트카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현준 GGA 이사는 "비트서밋은 독창적이고 참신한 인디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유망 인디게임이 유저들과 만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비트서밋 2024에서는 GGA 부스에서 출품작 9종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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