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트윈코리아'에서도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3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실의 구역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각 지역을 '셀'(Cell)로 구분하여 분양한 뒤 셀 소유자, 유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트윈코리아는 이달 중 월 350만 MAU의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과 데이터를 연동하고 식신에서 추진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추천 맛집과 미식 매거진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리뷰 생태계를 활성화해 '쏠쏠한 리뷰테크(리뷰+재테크)'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트윈코리아 리뷰테크 활성화. [사진=식신]

'트래블러'라고 부르는 트윈코리아 이용자들은 영수증 인증, 사진 추가 옵션에 따라 50~300P의 트윈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1P=1원 가치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이나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셀 분양을 받은 회원인 '셀 오너'는 셀의 관리자로서 셀 위 상점 리뷰들에 대한 검증에 직접 참여하며,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트윈코리아와 식신 서비스 연동을 통해 양 서비스가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며 "트윈코리아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유익한 가치와 재미를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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