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슈프리마)


슈프리마(236200)의 2분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슈프리마의 2분기 매출액은 2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119%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가 퀄컴의 초음파식 센서에 독점으로 공급하는 알고리즘 ‘바이오사인’ 공급 단가가 기존 대비 40% 상승했고, 관련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OLED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스마트폰 내 초음파식 지문센서 채택 모델 증가 추세로, 향후 ‘바이오사인’의 이익 기여도는 점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입 통제 부문은 일본, 중동 등 해외 지역 견조한 성장세 지속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얼굴 인식 및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엣지 환경에서 고성능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M&A를 통한 영상 보안 시장 진출 또한 계획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키움증권)

 

오현진 연구원은 "동사 영상 분석 솔루션과 기술적 시너지 및 타겟 시장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동사의 높은 현금성 자산은 M&A 이후에도 추가적인 주주 친화 정책 여력이 클 것"이라며 "동사 주가는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1배로, 업사이드 요인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