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이츠는 무료배달을 시행한 이후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 상승세가 뚜렷한 가운데 무료 포장수수료 지원을 내년 3월 이후로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이츠가 고객 배달비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배달 와우혜택을 시행한지 1개월만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은 지방지역이 2배 이상 올라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전체 매장도 35%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방지역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 상승률은 약 130%로 2배 이상 크게 뛰었다.

이에 더해 쿠팡이츠는 앞으로도 포장수수료를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배달앱 중 전 입점 매장 대상 무료 포장수수료를 지원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

쿠팡이츠가 무료 포장수수료 지원을 내년 3월 이후로도 계속해 상생을 강화한다. [사진=쿠팡이츠 제공]

쿠팡이츠 관계자는 "지방까지 전국의 입점 매장에서 무료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고객이 부담하는 무료 배달비 지원을 확대했으며 모든 입점 매장에게 무료 포장수수료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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