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스맥스는 GS칼텍스와 협력해 차세대 K-쿠션 용기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쿠션 파운데이션 용기 맞춤형 기능성 소재 '코스맥스 PP'를 개발하고 독점 공급 권한을 확보했다. 향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이트바이오(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분야 협업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코스맥스의 지난 1분기 쿠션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했다. 이에 코스맥스만의 유화공정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킨-케어링 쿠션' 등 새로운 유형의 제품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병주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맞춤형 소재 개발 및 기술 협업을 통해 패키징 솔루션 부문에서도 코스맥스만의 No.1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판교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병주 코스맥스 대표이사(왼쪽)와 권영운 GS칼텍스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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