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류현진 재단(이사장 류현진)과 함께 류현진 선수의 탈삼진 기록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류현진 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해 국가의 유능한 인재 육성 및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2023년 설립됐으며 ▲장학금 지급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학술 연구비 지급 사업 ▲야구용품 후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기부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 송인조 본부장(왼쪽)과 류현진 재단 류현진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중 류 선수가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각각 10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누적된 기부금은 리그 종료 후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타이틀 스폰서로서 리그 흥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야구 콘텐츠, 프로야구 적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실적 연계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야구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협약이 우리나라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야구 발전을 위한 기회와 경험의 장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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