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의 날씨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날씨 서비스는 '동네 날씨', '전국', '영상', '기상특보' 등 4개 탭으로 구성됐다. '동네 날씨' 탭에서는 실시간, 시간별, 주간 날씨와 함께 CCTV 화면을 통해 실제 기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야외 활동, 일상생활, 건강 관련 지수와 대기 정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보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호우, 폭염, 태풍 등 기상 주의보 발효 시 별도 탭을 개설해 특보 및 재난 문자 현황, 재난 행동 요령 등을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카카오]

최대훈 카카오 버티컬 기획 리더는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신속하고 정확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9월 중 맞춤형 지역 설정 및 알람 기능, 골프장·야구장 등 특정 장소의 날씨 정보 제공 등 추가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과 카카오맵을 통해서도 기상 관련 실시간 정보를 제공, 이용자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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