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정부의 전환지원금 지원에 따른 수익 변화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6일 2024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는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령 개정, 전환지원금 등 사회적인 관심이 늘고 번호이동 건수도 다수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며 "통신 3사의 번호이동은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시장 크기나 수익에는 큰 영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변화가 보조금 제도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제도적 변화와 별도로 차별적 서비스에 기반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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