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지난해 매출 58억원…전년比 112%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 희귀질환 기업 '쓰리빌리언'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전년대비 2배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의 2024년 감사전 가결산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58억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74억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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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로고. [사진=쓰리빌리언] |
쓰리빌리언은 "성장을 위한 고용 증가와 설비 투자가 지속된 와중에도 매출 성장으로 영업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며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글로벌 70여개국에서 견조하게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쓰리빌리언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70%에 달하며, 고객의 재구매율은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쓰리빌리언은
지난 2023년 전년대비 3배 매출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2배 성장을 달성하며 매출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쓰리빌리언은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