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40대와 1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31분쯤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상가건물 옆 공터에 여성 2명이 쓰러진 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119구급차.[사진=뉴스핌DB]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다리 변형과 골반, 복부통증 등을 호소하는 40대 여성과 10대 여성 등 환자 2명을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이들은 4층 높이의 인근 상가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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