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 대표 건설사 서한이 서울 입성작을 공개한다. 

서한은 서울 도심에 처음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를 오는 9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림픽 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489번지에 둔촌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신축공사로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49~69㎡ 총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 1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일반분양 기준 ▲ 49㎡A 20가구 ▲ 49㎡B 25가구 ▲ 59㎡A 32가구 ▲ 69㎡A1 16가구 ▲ 69㎡A2 1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둔촌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예정)과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 중이며 2028년 개통 목표인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과 2035년 개통 목표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강동 경유 구간 사업이 확정된 상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도보 약 4분거리이며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 내 8개의 초·중·고와 학원가가 밀집돼 있기도 하다.

대규모 공원인 올림픽공원과 함께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대규모의 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이 가깝고 주변에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승상산 등이 자리했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한이 서울 도심 내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로 서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한은 53년간 자체 분양 3만5000여가구, 도급 4만5000여가구 등 총 8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4년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대형 공원인 올림픽공원이 가깝고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조성에 따른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입주민분들의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여기에 서한이 서울 도심 내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서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