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2D MMORPG 'THE RAGNAROK'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을 9일 시작했다.

'THE RAGNAROK'는 PC용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조합해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했다.

사전 예약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루비 500개, 머리 코스튬, 다이아몬드 100개, 10만 제니 등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 게임 테크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친구 초대 이벤트도 실시한다.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추가 보상을 지급하며, 공식 페이스북 팔로우 등 특정 미션을 완료하면 정식 출시 후 특별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앱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도 지난달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한편, 'THE RAGNAROK'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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