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 5~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로 25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현지 파리바게뜨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열린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에서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SPC]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도 참석하여 가맹점 파트너들과 소통했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지역에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20여개 가맹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 행사는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성공 요소들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환하며 파리바게뜨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허진수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 대표님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북미에서 확인한 성공의 요소들을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해외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1개국에 5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서는 2005년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2022년에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30년까지 1천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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