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택배배송' 채널 신규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를 0%로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혜택은 별도 신청 없이 신규 입점일 기준 90일 동안 적용된다.

홈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대와 함께 전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셀러 수와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이 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온라인 신규 입점 셀러 수수료 면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각 지자체의 우수한 사회적 경제 상품을 선별해 선보이는 '사회적 경제 상품관'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노인생산품을 판매하는 '시니어마켓', 생산자가 산지에서 직접 택배를 보내는 '산지 직송관' 등을 '택배배송' 코너에 개설하여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신규 셀러들의 금액적 부담을 완화하고 유망 셀러 영입을 목표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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