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아워홈은 2024 국제 하계 스포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반효진 선수를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아워홈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하계 스포츠 대회 사격 우승자 반효진 선수의 모친 이정선 씨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5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이영열 부회장(왼쪽)과 이정선 씨(반효진 선수 모친, 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아워홈]

이정선 씨는 아워홈에서 약 10년 간 근무하고 있다.

반효진 선수는 이번 세계 대회 국내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서 지난 7월 29일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되며 한국 하계 스포츠 대회 역사상 100번째 우승 주인공이 됐다.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은 이정선 씨와 티타임을 갖고 우승 축하와 함께 장학금을 건넸다.

또한 장기 근속에 대한 감사 인사와 근무환경 관련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은 이정선 씨에게 직접 특별 장학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이정선 직원께서 오랜 시간 아워홈에서 근무하시며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며 "아워홈 전 임직원을 대표해 반효진 선수의 선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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