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복케팅' 대표상품으로 주목받는 '납작 복숭아'와 '이노센스 복숭아'를 8일부터 판매한다. '납작복숭아(4~6입/팩)'는 1만 9990원, '이노센스 복숭아(1.2kg/팩)'는 899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전북 임실군 산지의 '납작복숭아'는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껍질이 부드러워 한입에 먹기 편하다. 롯데마트·슈퍼는 경북 경산 산지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과일매장에서 이노센스 복숭아와 납작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쇼핑 제공]

경북 경산에서 재배된 '이노센스 복숭아'는 겉은 천도복숭아, 속은 하얀 백도로 '여름 신비복숭아'라 불린다. 당도가 높고 평균 중량이 120~150g으로, 신비복숭아보다 약 30% 크다.

롯데마트·슈퍼는 '미니황도(매향)', '대극천 복숭아' 등 다양한 이색 복숭아 품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즐길 수 있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올 여름 '복케팅' 열풍과 희귀한 이색 복숭아 인기에 발맞추어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며, "매장 방문하시어 특정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복숭아 품종들을 발빠르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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