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함께해요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를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로 꼽았다. 

공단은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환경 캠페인을 열고 환경 인식 제고 및 공연문화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공단은 행사기간 중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약 3000개의 새활용(업사이클링) 에코백 등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기후변화 위기와 관련된 공단 홍보 동영상도 메인 무대에서 상영한다. 

공단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환경 플로깅(행사장 내 쓰레기 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활용해 관람객이 재미를 느끼며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천 지역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음악축제를 공단의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국민과 함께하겠다"며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대와 더불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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