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독자적 천연 미생물 기반 혁신 소재 개발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유형자산 양수 결정을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수 받는 유형자산은 오창3산업단지 내 시설물 등의 자산을 포함한 3,872㎡ 규모의 토지와 면적 1,394㎡ 공장 건물로, 양도인은 주식회사 폴트리다. 양수가액은 31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자산총액의 14.08% 규모다.

제이투케이바이오 로고. [사진=제이투케이바이오]

이번 양수도 계약 체결은 생산력 향상을 위한 공장 및 창고 증설 계획의 일환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현재 몰려드는 주문량 소화 및 고객사 요구 대응을 위해 내년 하반기로 예정했던 생산력 증대 시점을 앞당기는 중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이재섭 대표이사는 "이번 공장 및 부지 확보는 추가적인 사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알맞은 시기에 필요한 투자를 진행해 지속 성장하는 제이투케이바이오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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