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그룹 임직원, 그룹 대학생 홍보대사인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명동사옥 인근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MZ세대를 대표해 그룹의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수행 중인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을 통한 인근 지역 환경정비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마트 홍보대사와 임직원들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그룹을 대표해 지역 소상공인 분들께 행복상자와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영업장에서 필요한 세가지 유형의 업종별 맞춤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모든 사업장에는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벌레퇴치제, 섬유탈취제, 세정제 ▲커피믹스, 녹차티백 등을 공통으로 담았으며 요식업장에는 ▲살균소독제, 고무장갑, 위생장갑 ▲주방세제, 키친타올 등으로 구성했고 서비스업장에는 ▲물티슈, 각티슈, 종이컵 등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후 일상 속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줍깅'을 통해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며 이날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마트 홍보대사는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만나 정성을 전달하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많은 부분을 느끼고 배웠으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소상공인 분들께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혹서기 취약계층 앞 행복상자 지원 및 노숙인을 위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정기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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