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티머니가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2030년 매출 6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티머니는 전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 [사진=티머니]

티머니의 새 비전인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에는 ▲교통 정산사업 고도화 ▲모바일 페이먼트 플랫폼 도약 ▲모빌리티 플랫폼 확대 ▲플랫폼 기반 신사업 창출 등 4대 전략 방향이 담겨있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는 "티머니는 업계를 대표하는 최고 기업을 넘어 '100년을 약속하는 기업'을 목표로 '비전 2030'을 수립하게 됐다"며 "새로운 비전 아래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 2030년 매출 65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티머니는 대중교통 정산사업에서 페이먼트·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1위 교통 결제 사업자 지위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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