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이 DHL 코리아와 손잡고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리브영은 지속 가능한 항공유(SAF)를 사용해 친환경 물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고그린 플러스는 DHL이 지난 2023년 6월 선보인 친환경 배송 서비스다. 물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SAF를 사용하는 게 골자다.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좌)와 서정주 CJ올리브영 SCM담당(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올리브영 글로벌몰 판매 상품에 우선 적용되며, 이는 올리브영의 지속 가능한 경영 방침과 맥을 같이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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