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사진=한솔아이원스)

 

 한솔아이원스가 ‘3차원 뉴로모픽 시냅스 소자’ 개발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한솔아이원스는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395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YoY)로는 각각 35%와 319% 성장한 호실적이다. 특히 순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한솔아이원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이번 호실적은 반도체 시장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면서 “한솔아이원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초정밀 특수 부품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솔아이원스는 쿼츠를 대체할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하면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에는 3차원 초고집적 뉴로모픽 소자에 관심이 쏠리면서 한솔아이원스가 급등하기도 했다.

포스텍과 한국재료연구원이 해당 소자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핵심 연구진인 황현상 포스텍 교수가 한솔아이원스의 사외 이사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사진=구글)

한솔아이원스는 한솔그룹 계열사이다. 한솔아이원스의 최대주주는 한솔테크닉스로 35%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한솔테크닉스의 최대주주는 한솔홀딩스로 20.2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수익률(YTD)은 한솔아이원스가 4.29%, 동진쎄미켐이 -9.41%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