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숙(오른쪽)·최용훈(왼쪽) TL (사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에는 업무 현장에서 인연을 맺은 많은 사내 부부가 있다. 박지숙·최용훈 TL, 김수아·조은호 TL, 윤다솜·함경철 TL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박 TL 부부는 CIS 조직 같은 팀에서 근무하다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 

 

존경하는 선배의 제안으로 축하 문자를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이 생겼고 최 TL의 적극적인 호감 표시로 연인이 됐다.  

 

김수아(오른쪽)·조은호(왼쪽) TL (사진= SK하이닉스)


김 TL 부부는 입사 2년 차 때 함께 교육을 들으며 알게 됐다. 조 TL은 똑 부러지게 강의를 정리하는 김 TL의 모습에 끌렸고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식욕까지 좋은 김 TL의 반전 매력에 빠졌다.

윤 TL 부부는 업무상 협업 관계로 만났다. 함 TL은 신입이었던 윤 TL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고 윤 TL은 배려심 넘치는 함 TL의 모습을 보며 호감을 느꼈다.


윤다솜(왼쪽)·함경철(오른쪽) TL (사진= SK하이닉)


이들은 24시간 365일 함께하는 동료이자 연인으로서 장점이 더 많다고 입을 모았다. 

 

서로의 업무를 잘 이해하고 있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토론하며 전문성을 키운다. 사내부부로 회사생활을 이어가면서 육아를 함께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가족 친화 복지 제도 역시 이들 부부의 만족도를 높인다. 하계 휴양소 '더 캠프'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캠퍼스 비긴어게인'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해피프라이데이와 유연근무제 덕분에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도 수월하다.

세 부부는 "SK하이닉스에서 만나 사랑을 키우고 회사 덕분에 행복한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사랑하고 업무적으로도 모범적인 사내 부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