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월요일인 15일에는 초복답게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강원영동 등을 제외하고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비둘기가 물을 마시고 있다. 2024.04.13 pangbin@newspim.com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북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하여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전라남도, 경상남도는 낮 동안 소나기가 오고, 밤부터 점차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은 흐리겠다.

충청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의 예상 강수량은 20~4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경북내륙은 5~20mm다. 

제주도, 전남남해안, 경남남해안에서 40~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곳은 100mm이상까지도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5도, 낮 최고 기온은 23~33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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