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사진=연합뉴스)

 

미국은 지난달 전국 자영업자 체감경기지수가 91.5로 1포인트 상승했다. 

 

정부은 미국의 중소기업 낙관론이 지난 6월 3개월 연속 상승해 9일(현지시간)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이지만, 경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 비율은 3년 만에 가장 낮았다. 

 

기업들의 전반적인 심리 지수는 높은 가격, 금리, 인건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용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다. 

 

미국 연준 제롬 파월 의장. (사진=연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에는 재고 관리 개선에 힘입어 심리 지표를 구성하는 10개 구성 요소 중 4개가 증가했다. 

 

NFIB 조사에 따르면 가격을 인상한 기업의 비중은 2% 포인트 상승한 27%로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 최고치에는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가격 인상은 건설 및 소매업에서 더 자주 발생했다. 동시에 더 적은 수의 사업주가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소유자의 비율은 연초 이후 가장 작은 비중인 21%로 1포인트 완화됐다. 

 

6월에 구인 공고를 작성하지 못한 기업의 비율은 5포인트 하락한 37%로 2021년 시작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으며 채용 계획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