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로고. (사진=연합뉴스)

 

아마존이 지금까지 독일에 계획한 투자 총액은 178억 유로(191억 2605만 달러)에 달한다.

 

아마존은 19일(현지시간) 독일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매 상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100억 유로(107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을 발표했다. 

 

아마존 성명에 따르면 이 금액 중 88억 유로(94억 5557만 달러)는 2026년까지 유럽에서 AI 주도 기술의 잠재력이 높아질 것을 고려해 컴퓨팅 부문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마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최근 베를린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금리, 그리고 부분적으로 레드 테이프로 인한 과소 투자로 인해 촉발된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다.

 

반면, 독일 총리 올라프 숄츠는 이 투자를 통해 올해 4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에게 독일의 매력을 강조했다. 

 

AWS는 또한 이탈리아의 데이터 센터 확장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의해 보도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