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우트소셜 로고. (사진=SNS)

 

소셜 미디어 관리 플랫폼 스프라우트소셜이 비공개 전환을 논의 중이다. 

 

20일(현지시간) 관계자에 따르면 스프라우트소셜 설립자들이 5년 전 주식 시장에 상장한 후 사업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한 저스틴 하워드, 길 라라, 아론 랭킨, 피터 송 등 설립자들은 특별 지분 클래스를 통해 스프라우트를 통제하고 있으며 그들과 거래를 할 수 있는 사모 펀드 회사들과 회담을 가졌다.

 

관계자는 스프라우트소셜 이사회는 거래를 고려하기 위해 독립 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으로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스프라우트소셜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반면, 관계자들은 어떤 거래도 확정되지 않았으며 기밀 사항이라고 강조했으며 스프라우트소셜과 모건 스탠리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스프라우트소셜은 기업이 소셜미디어 전략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기술 도구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세일즈포스, 작성 도구 제조업체 그래머리, 금융 서비스 기업 플레이드 등이 있다. 

 

스프리우트소셜 주가는 2019년 상장 이후 약 87% 상승했으나 지난 5월 2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연간 매출 전망 후 3분의 1 가치를 잃어 현재 시가총액은 17억 달러다. 

 

스프라우트 소셜은 지난달 회사 대표 라이언 바레토가 10월부터 하워드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직을 맡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