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주주 서한을 통해 매년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입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정 대표가 발송한 주주서한에 따르면, 재직기간 동안 매년 2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각 1억원씩 이뤄질 예정이며, 매입한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기간 동안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또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 수익률을 기반으로 한 보수 체계를 설정했다.

 

카카오의 성장 방향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카카오톡 기반 광고사업과 선물하기 사업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분야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챗봇을 활용한 전문가 상담, 고객 관리, 상품 추천 등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를 사용자 일상에 더욱 가깝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카카오 그룹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나, 주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일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카카오픽코마를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와 사용자 소비 성향 변화에 발맞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카카오가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 규모에 걸맞은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외부 투자 프로세스 강화, 경영진 임면 절차 개선, 이사회 독립성 강화, 준법과신뢰위원회와의 소통 등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