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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저축은행 업계가 금리 인하 기대감 감소와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긴장 상태에 놓이며 대형 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29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KB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4곳의 장기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이들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자기자본 대비 110%에서 225%에 달하는 등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위험 부동산 PF 비중이 큰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최대 5조원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형삼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부동산 담보가치가 저하되고 PF 사업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브릿지론, 중후순위, 고(高)담보인정비율(LTV) 등 고위험 익스포저를 빠르게 확대한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부실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