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25는 지난 2018년 베트남에 첫 진출 후 약 6년 만에 300호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 문화와 한류,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베트남GS25 300호점 디엔비엔푸점 [사진=GS리테일]

베트남GS25는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추월했다.

2021년부터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전개를 확대했으며 현재 베트남GS25 중 가맹 점포는 35점까지 늘어났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강화해 내년까지 베트남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몽골에도 내년까지 500점을 오픈해 글로벌 1000호점, 20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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