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리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4'에 1998년부터 2009년까지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 카드를 대거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998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1999년 54홈런을 기록한 이승엽 등의 선수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998년부터 2002년까지의 정민태, 이병규 등 시즌 선수 카드도 새롭게 추가됐다.

국가대표 선수 카드에는 '황금 세대'라는 새로운 스킬이 도입됐다. 이 스킬은 레벨에 따라 모든 능력치를 최대 7까지 올리며, 랭킹 챌린지나 실시간 매치 등에서 상대 팀 선수들의 능력치를 최대 3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 달 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국가대표 랜덤 팩'을 지급하며, '국가대표 스페셜 매치' 이벤트 참여 시 토큰으로 추가 랜덤 팩을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게임 내 재화로 '국가대표 구단 선택 팩', '국가대표 소집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상점도 열린다.

이 밖에 2023년 국가대표 유니폼과 6종의 국가대표 이모티콘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컴투스프로야구V24'는 KBO 라이선스 기반의 그래픽과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국내 야구 게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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