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최근 티몬이 기업회생을 신청함에 따라, 다날은 피보증법인에 따른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31일 공시했다.

티몬·위메프 측이 법원 통제하에 채권자 피해 보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만큼, 다날은 티몬의 채권자인 IBK기업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현 사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날은 이번 공시와 관련해 자금 유동성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다날은 쿠팡을 비롯한 O2O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휴대폰결제를 비롯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휴대폰결제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결제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날은 "소비자의 티몬·위메프 결제 취소·환불도 접수창구를 통해 받고 있으며,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날 로고. [자료=다날]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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