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불과 4년 전에는 각광받는 스타트업이었지만 지금은 마이크로캡이 된 위워크와 아미리스 및 프로테라와 같은 기타 페니 주식들은 소매 거래자들의 투기 베팅의 최근 초점이 되었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식이 이번 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강력한 거래량으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40%에서 120%까지 상승한 이 3개의 페니 주식은 금요일 동부 미국 표준시 오전 10시 45분에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미국 주식이었다.

J.P.모건 데이터에 따르면 아미리스 (NASDAQ:AMRS)와 위워크 (NYSE:WE)는 각각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주식 2위와 3위였으며, 프로테라 (NASDAQ:PTRA)는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0시 목록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유연한 업무 공간 제공업체인 위워크는 이번 주에 파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는 한때 비상장 가치가 470억 달러에 달했던 회사의 놀라운 재산 역전이다.

생명공학 회사인 아미리스는 수요일에 파산 신청을 했고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 브랜드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전기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프로테라는 이번 주 초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금요일 위워크는 10.38% 오른 20센트에, 아미리스는 107.74% 폭등한 14센트에 그리고 프로테라는 13.07% 상승한 12센트에 마감했다.

금요일의 상승은 프로테라와 아미리스가 이번 주 가치의 90% 이상을 떨어뜨린 뒤 나온 것이다. 위워크는 이번 주 약 8.9% 하락했으며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다 (NASDAQ:VNDA) 리서치의 루카스 맨틀(Lucas Mantle)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더 큰 가격 변동을 겪으면서 소매 코호트의 거래 회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주가 움직임은 소매 거래자들이 레딧(Reddit)과 같은 온라인 포럼에서 기업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밈 주식인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 및 허츠 글로벌과 유사했다.

이 페니 주식들에 대한 최신 투기 베팅 중 일부는 합병 및 인수 또는 고전하는 비즈니스의 전환에 대한 희망에 고정되었다.

AJ 벨의 투자 이사인 러스 몰드(Russ Mold)는 “보상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위험은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파산 임박으로 낮은 가격이 책정되었지만 그러한 운명을 피하는 회사는 특히 낮은 출발점으로 인해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

또 다른 소매 거래자들은 특히 공매도가 높은 주식에 대한 약세 투자자들을 압박함으로써 변동성을 이용하려고 한다.

“매력은 매우 짧은 기간에 간단하고 막대한 잠재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시장이 강할 때 더 강해진다”라고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매튜 터틀(Matthew Tuttle)이 말했다.

지난 주 소매 거래자들은 타파웨어 브랜즈 (NYSE:TUP)와 트럭 운송 회사인 옐로우(NYSE:YELL)의 주식에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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