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용인시의 한 공장 창고에서 3일 화재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2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의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급대 차량. [사진= 조은정 기자]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에 불이 옮겨붙을 것을 우려해 선재적 비상발령(대응 1단계) 뒤 장비 31대와 84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는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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