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새만금을 명실상부 ‘최첨단 산업 플랫폼 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새만금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및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박상우 장관은 새만금에 기업유치 및 사회간접자본(SOC) 지원을 약속했다.

박상우 장관은 “새만금 매립사업과 도로, 공항 등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기업투자를 더욱 촉진하는 개발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종사자가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급과 수려한 수변공간 제공 등으로 매력적인 도시를 건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박상우 장관은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그러면서 “건설현장 종사자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해 물, 그늘, 휴식 제공이라는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렌더링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한편, 국토부는 최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추진 절차와 방법 등이 적정하게 추진됐다는 내용의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최종보고서를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에 등재했다.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여객터미널·주차장 등 랜드사이드 건설은 지난 7월 설계 공모를 공고해 연내 설계업체를 선정해 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