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7일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재)아름다운가게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에 동참하며 500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왼쪽부터)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박진원 (재)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중명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연남동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열린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아름다운가게 후원금은 '홈플러스 나눔데이' 행사를 통해 조성한 기금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재)아름다운가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해 7월 아름다운가게 110개점에서 열린 행사에서 홈플러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 환아 돕기 활동에 동참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총 1억 원의 후원금은 ▲의료비 ▲장거리·입원 치료가 필요한 가족들을 위한 쉼터 '사랑의 보금자리' ▲환아 가족들을 위한 문화 행사 '천사의 날'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나눔이 확산되는 '나눔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