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오위즈)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콘솔에 특화된 내재가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P의 거짓을 포함한 콘솔에 특화된 개발진 중심의 무형 내재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향후 P의 거짓 차기작과 다양한 장르에 특화된 콘솔 기반 게임 출시를 통해 멀티 IP를 구축해 중장기 이익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높여나갈 여지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콘솔에 특화된 내재가치를 높게 평가하지만 내년 신작에 대한 기대치 부족으로 어닝에 대한 감익 여지가 상존한다는 분석이다. P의 거짓 이후 콘솔 기반 멀티 IP 확보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P의 거짓 차기작은 본판의 높은 유저 만족도와 게임성을 근간으로 해당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층을 좀더 넓은 커버리지로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한 출시는 2027년 3분기를 가정해 누적 판매와 블렌디드 프라이스를 본판 대비 각각 50%, 25% 증가한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구 연구원은 "추후 스토리 방향성과 게임성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시기에 관련 추정치 변수에 대한 보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