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또는 국가보훈부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의무 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2024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8월 11일까지다.

수상자에게는 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개 팀에 600만 원, 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 400만 원, 장려상 2개 팀에게 각 3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제대군인 참여와 경진대회 활성화를 위해 수상자를 지난해 3명에서 5명으로, 상금 규모는 기존 300만 원에서 2000만 원 규모로 확대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제대군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보훈부가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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