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교원 웰스(Wells)는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로 '제2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교원 웰스의 R&D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과 '에어로스톰팬(Aero-Storm Fan)'을 적용해 소음은 낮추면서 흡입력과 에너지 효율은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음은 5dB 낮고, 흡입 속도는 3배 빠르며, 소비 전력은 1.4W 적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구현하고, 필터 교체 시 프레임을 제외한 필터만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조립식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등 자원 절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교원 웰스는 성능을 강화한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공기청정기 신제품 '에어가든'에 적용해 에너지 절감과 함께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성능과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교원 웰스의 고효율 공기청정 기술력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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