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면세점은 203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프로그램 '영 트래블클럽' 3기를 선보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잠재적 VIP 고객 육성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영 트래블클럽' 3기 모집을 시작했다. 이 멤버십은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도입된 20~30대 대상 유료 멤버십으로, 이전 1기와 2기 모두 일주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이 2030 고객 대상 멤버십 '영 트래블클럽' 3기를 모집한다. [사진=롯데면세점]

'영 트래블클럽' 가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혜택 유지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0월 15일까지 최대 3개월이다. 가입비는 30만 원으로, 가입 고객은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 33만 원, 웰컴 기프트, LDF 트래블 마일리지 더블 적립, 등급 업그레이드, 명동본점 스타라운지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지속하며 주말에는 매장 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 PAY를 최대 49만 원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네이버 페이, 카드사 제휴 등의 혜택을 포함해 최대 164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시내점에서는 내달 18일까지 패션, 주얼리·시계, 레더, 악세서리 카테고리 상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7만 원의 PRE LDF PAY를 제공한다. 9월 9일까지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응모권을 지급하고 인스파이어 1박 패키지 숙박권, 스플래시 베이 이용권, 셰프스 키친 석식권, LDF PAY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내달  31일까지 'LDF 트래블 마일리지' 두 배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패션이나 주얼리·시계 카테고리 제품 구매 후 9월 30일까지 상품 인도를 완료한 내국인 고객 전원에게 해당 마일리지를 두 배로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영 트래블클럽 멤버십 1기와 2기가 완판된 데 이어, 이번 3기 모집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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