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올해 상반기 채권·양독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을 통한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는 약 264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68조 7000억원) 대비 1.6%, 직전 반기(275조 6000억원) 대비 4% 줄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2024.07.15 stpoemseok@newspim.com

채권 발행 규모는 약 239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7조 4000억원) 대비 3.2%, 직전 반기(251조 8000억원) 대비 4.9% 감소했다. CD 발행 규모는 약 25조원으로 전년 동기(21조 3000억원) 대비 17.4%, 직전 반기(23조 8000억원) 대비 5% 늘었다.

구체적으로 전체 발행 규모 중 금융회사채(35.7%)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특수채(28.4%) ▲일반회사채(17%) ▲CD(9.5%) ▲유동화SPC채(4.3%) ▲국민주택채(2.5%) ▲지방공사채(1.8%) ▲지방채(0.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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