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오페라마가 이달 18일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오페라마가 이달 18일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더스탁=고명식 기자]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ESG오페라마가 열린다. 성악가 바리톤 정경 씨가 이달 18일(월) 오후 7시 성수아트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ESG 경영전환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SG 기업 (주)리브위드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YES-KIDS라는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개최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 가치로 자리 잡은 3가지 핵심 요소이다. 리브위드의 YES-KIDS 캠페인은 건강한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으로 가득찬 사회를 꿈꾸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국내 대표 기업들과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페라마’ 장르를 창시하며 그간 대중들에게 클래식의 저변을 넓혀온 바리톤 정 경은 2021년부터 컨선월드와이드 친선 대사로 활동해 왔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통증, 너를 기억하는 신호>, 제주 해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한 <바다를 담은 소녀>, 국제 난민 인식개선을 위한 <서로 바라보기를> 등의 앨범과 공연을 발표하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ESG 오페라마’는 ESG를 화두로 진행하는 바리톤 정 경의 첫 번째 콘텐츠로, 현재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는 ‘저출생’ 문제의 인식을 전환할 인문학적인 관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슈베르트의 <마왕(Erlkönig)>과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 (Symphony No. 9)> 등을 ESG 관점의 새로운 콘텐츠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마 무대에 데뷔하는 소프라노 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아리아 <Casta Diva(정결한 여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SG 옷을 입은 예술가 정 경은 향후 ESG 화두를 접목한 오페라마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의 인식개선 활동을 ㈜리브위드와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7월 18일 오후 7시,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ESG 오페라마’는 리브위드 주최, 오페라마예술경영연구소  베이비뉴스 주관, 법무법인(유한)민  주식회사 다우시스템  어썸라이브  위드위너스 후원으로 진행되며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오픈되어 예매가 가능하다.